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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신대방삼거리 해물찜 전문점 일진아구찜

POSTED BY© 듀륏체리 2015. 4. 16.

 일진아구찜은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3번 출구에서 약 200M 정도 거리의 주택가에 위치해 있으며, 맞은편에는 신대방2동 주민센터, 인근에는 보라매공원 정문과 농심 본사 건물이 있습니다. 해물찜의 경우 광어나 우럭의 회처럼 1인분 단위가 아니라 대,중,소(大,中,小) 형태로 판매를 하고 메뉴 특성상 콩나물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메뉴의 정도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이 다소 어려워 다른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관적인 판단이 더 개입될 수 밖에 없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대방삼거리 해물찜 전문점 일진아구찜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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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포스팅은 음식점의 홍보 의뢰나 식사 제공 및 금전적 거래와는 전혀 상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 신대방삼거리 일진아구찜


※ 일진아구찜 메뉴는 아구찜과 낙지찜 두가지로, 아구찜 가격은 대(大) 55,000원, 중(中) 45,000원, 소(小) 33,000원 이며, 낙지찜은 대(大) 45,000원, 중(中) 35,000원, 소(小) 28,000원으로 아구찜 보다 낙지찜이 5,000원 ~ 10,000원 정도 저렴 합니다. 주문 시 찜의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어, 아구찜과 낙지찜 두가지 모두 보통 맛으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낙지찜의 경우 매운맛으로 선택하는 것이 더 맛이 좋다고 하여 매운맛을 선택 하였습니다.



※ 가족 식사 인원이 어른 6명에 어린아이(유아) 2명이라 아구찜 대(大) 보통 맛과 낙지찜 대(大) 매운맛으로 주문을 한 후 잠 시 기다리니 과일 샐러드와 청포묵, 순두부, 오징어초회 샐러드 등 밑반찬이 먼저 나오기 시작 하였습니다. 해물찜이 매운맛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함께 식사하기 위해 이유식과 간식을 챙겨 왔는데, 청포묵이나 부침개 등의 밑반찬은 아이들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 해물찜이 기본적으로 매운 음식이라 기본 밑반찬과 미역냉국이 함께 나왔는데, 플라스틱 뚝배기에 플라스틱 표주박과 그릇으로 가벼운 재질에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린 듯 한 느낌으로,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메뉴라 더욱더 괜찮을 들 합니다. 상위에 횟집처럼 얇은 비닐이 깔려져 있는데, 위생적인 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고정이 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움직일 땐 조금 주의가 필요 합니다.



※ 주문한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나온 것은 호박전인데, 한상에 한접시씩 크기가 큰 편이라 미리 다먹으면, 해물찜을 먹을 땐 배가 부르기 때문에 적당히 먹어 두는게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해물찜과 낙지찜을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는 초장과 겨자, 간장 등을 앞접시와 함께 나오는 작은 접시에 담아 이용하면 됩니다.



※ 메인메뉴로 주문을 한 아구찜 대(大)자 인데, 뜨거운 상태라 사진으로 뿌옇게 보이는 것은 수증기 입니다. 다른 해물찜 전문점에 비해서는 아구가 많이 보이고 콩나물은 상대적으로 적은편인데, 담백하고 쫄깃한 맛으로 함께 주문한 낙지찜 보다 해물찜이 더 맛이 좋았습니다.



※ 메인 메뉴로 주문한 낙지찜 대(大)자 매운맛으로, 찜에 들어가 있는 낙지는 크기가 상당히 큰 편 입니다. 낙지는 적당한 크기로 가위를 이용하여 잘라 먹으면 되는데, 아구찜과 낙지찜을 함께 주문하면서 두 메뉴의 매운맛을 다르게 하였는데, 낙지를 해물찜의 보통맛 양념에 찍어 먹어 보니, 매운맛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일진아구찜 메뉴판에는 보이지 않았으나 볶음밥은 1인분에 2,000원으로 식사를 하면서 주문할 수 있으며, 식사 시 아구찜 양념에 볶음밥을 주문하여 함께 먹었으나 아쉽게도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 식사를 하여 가게 안에는 손님이 많이 없어, 식사 후 카운터 옆에 있는 커피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마시기도 하였는데, 평소에는 많이 붐비는 편으로 저녁시간에는 예약을 아예 받지 않으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 입니다. 이상, 신대방삼거리 해물찜 전문점 일진아구찜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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