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자동실행 차단 및 방지하는 방법

 컴퓨터와 주변 장치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 범용직렬버스(Universal Serial Bus)는 1994년 처음 공개된 이후 1996년 01월에 Low Speed 1.5 Mbit/s, Full Speed 12Mbit/s 인 1.0 버전, 1998년 1.1 버전이 출시 되었고, 2004년 04월 출시된 2.0 버전의 최대 전송속도는 480Mbps에 초당 60MB/s 입니다. USB 3.0은 2010년 출시되어 최대 5Gbit/s, 초당 625MB/s로, Wi-Fi에서 2.4Ghz 주파수 대역 사용 시 충돌 문제가 발생하여 리버전 되지 않고, 2013년에 전송속도 10Gbit/s, 초당속도 1.25GB/s USB 3.1 (Super Speed Plus) 표준으로 변경 되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에서 USB 자동실행 차단 및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윈도우 10에서 이동식디스크 자동실행 방지 방법

 

※ 운영체제로 Windows 10을 사용하는 시스템의 USB 포트에 외장 하드디스크 등을 연결하면, 시스템 트레이 상단에 드라이브 명과 함께 ' 이동식 드라이브에서 할 작업을 탭하여 선택하세요.' 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며, '이 드라이브를 백업용으로 구성'과 '저장 공간 설정 구성', '폴더를 열어 파일 보기' 및 '아무 작업 안 함'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작 버튼을 눌러 '☼ 설정' 메뉴를 클릭한 후 실행 옵션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 윈도우 10은 작업 보기 버튼이 변경되고, 제어판의 일부 항목들이 설정 앱의 항목으로 대체되어, 시작 버튼을 눌러 '☼ 설정' 메뉴를 클릭 한 후 Bluetooth와 프린터, 마우스 등의 '장치' 항목을 클릭하면, 세부 선택 페이지가 활성화 됩니다.

 

 

※ 설정의 장치 항목에서 '자동 실행' 항목을 클릭하면, 세부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데, 제어판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미디어나 장치를 삽입하여 수행할 작업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모든 미디어 및 장치에 자동 실행 사용은 기본 값에서는 '켬'으로 적용되어 있어, 버튼을 이용 시키켜 '끔'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이동식 드라이브 항목에서 우측의 '﹀'하단 콤보 버튼을 누른 후 기본 값인 '매 번 확인'을 파일 탐색기로 '폴더를 열어 파일 보기'나 '저장 공간 설정 구성', '이 드라이브를 백업용으로 구성' 또는 '아무 작업 안 함' 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제어판에서 이동식 디스크 자동 실행 설정 방법

 

※ 윈도우 비스타와 7, 8과 8.1에서 USB 자동실행 차단 설정은 제어판에서 할 수 있는데, 시작 메뉴가 없는 Windows 8과 8.1 또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시작 버튼이 추가되어 있는 Windows 10에서는 '윈도우 + X' 키를 눌러 '제어판(P)'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제어판 - 모든 제어판 항목 - 자동 실행 경로로 이동한 다음, '☑ 모든 미디어 및 장치에 자동 실행 사용(U)' 값을 체크 해제하면, USB 자동 실행이 방지되며, 이동식 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비디오, 음악과 혼합 콘텐츠, 카메라 저장소의 메모리 카드, CD와 DVD, 기타 장치 별로 옵션 항목을 변경하여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관련 포스팅: 이동식디스크 드라이브 복구 및 오류 수정하는 방법

 

 이동식 저장장치나 마우스와 키보드, 프린터 등의 주변기기를 연결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USB 연결 단자 형태는 4핀 기본형인 Type A와 Type B, 5핀의 Mini-A와 Mini-B, Micro-A와 Micro-B 및 C형 등으로 구분이 되며, 전압은 5V로 동일하나, USB 2.0은 전류가 500mA, 3.0 부터는 900mA로, 스마트폰 등의 휴대기기를 연결하여 충전 할 경우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는데, 참고로 주 컨트롤러(host controller)에 연결된 기기들 간에 대역폭을 나누어 쓰게 되므로 연결되어 있는 장치가 늘어 날수록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