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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까치산역 맛집 70년 전통 손큰 원조 할매순대국

POSTED BY© 듀륏체리 2014. 10. 1.
 까치산역 맛집으로 소개해 드리는 70년 전통 손큰 원조 할매순대국은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24시간 영업을 하는 순대국전문점 입니다. 순대국밥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비슷한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가게에 따라 맛의 차이가 상당히 큰 편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까치산역 맛집 70년 전통 손큰 원조 할매순대국 까치산역점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듀륏체리 블로그의 맛집 정보는 블로그 주인이 개인적으로 음식값을 지불하고 이용한 곳 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음식점의 홍보 의뢰나 식사 제공 및 금전적 거래와는 전혀 상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 70년 전통 손큰 원조 할매순대국 까치산역점

※ 할매순대국 까치산역점은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 1번 출구에서 약 300m 거리에 있는데, 주변 도로와 인도가 좁고 가게가 많은 편이라 간판을 보고 찾기는 어려운편 입니다. 할매순대국은 1939년 처음 시작하여 전원주씨를 광고 모델로 하는 체인점이고 까치산역에도 2014년 9월에 오픈을 하여 가게 내부는 넓고 깨끗한 편인데, 손님들로 북적여서 내부 사진을 촬영하기는 어려웠습니다.

※ 할매순대국 메뉴 가격은 순대국과 순대해장라면, 황태해장국은 5,000원, 순대국(특)과 뼈해장국은 6,000원, 인삼과 헛개, 대추가 들어간 영양순대국과 보쌈정식은 7,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순대, 머리고기(편육), 묵은지갈비찜, 뼈감자탕, 순대소곱창전골, 소내장철판볶음 등 메뉴가 상당히 많은편 입니다. 순대국을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배추김치와 깍뚜기, 양파와 고추절임이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반찬은 셀프로 추가해 먹을 수 있으며 개업 기념으로 떡이 나왔습니다.

※ 손님이 많아서 인지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 되었는데, 뚝배기에 보글보글 순대국이 끓고 있는 모습으로 들깨가루와 파가 올려져 있습니다. 뚝배기에서 끓고 있을때 입김을 살짝 불면 부글부글 끓고 있는게 가라 앉기도 하지만 뜨거운 국물이 튈 수도 있기 때문에 잠시 기다리는게 안전 합니다. 

※ 순대국에 기본간은 살짝 되어 있는데, 새우젓과 다대기를 기호에 따라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순대국밥집은 대부분 낡은 건물에 오래된 집이 많은데, 보통 가게 내부나 양념통에도 기름때도 많을 수 밖에 없는데, 할매순대국 까치산역점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상당히 깔끔한 편 입니다. 

※ 얼큰한 순대국으로 먹으려고 새우젓과 다대기를 넣은 후 공기밥을 말았더니 그냥 뽀얀 국밥이 되었습니다. 순대국에 들어있는 순대는 분식점이나 마트 등 시중에서 파는 찹살순대가 아니고, 머릿고기 등도 손질이 잘 되어 있어 밥을 말아 떠먹기 딱 좋은 상태 입니다.


  순대국에 다대기를 추가로 더 넣어 국물이 조금 더 빨개진 상태인데, 해장국집이나 다른 순대국집에서도 여러번 먹어 봤지만 할매순대국은 잡내도 없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배추김치도 적당히 익어서 함께 곁들여 먹기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매장 넓이에 비해 테이블 배치가 조금 나쁜 편이라 뒷 테이블에 다른 손님이 않으면 등이 닿게 되어 있고 등받이가 없는 의자라서 오래 앉아 있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이상, 까치산역 맛집 70년 전통 손큰 원조 할매순대국 까치산역점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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