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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종로 맛집 씨푸드 뷔페 하코야 종로점

POSTED BY© 듀륏체리 2012. 8. 4.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될 경우에는 식구가 많지 않아도 서로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일품 요리 보다는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씨푸드 뷔페를 찾게 되는데, 씨푸드오션이나 델쿠마라, 토다이 등 다녀본 여러 씨푸드 뷔페 중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친환경 농산물로 저염식으로 요리한 다양한 메뉴와 맛을 고려하면 그중에 가장 괜찮은 곳이 하코야 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종로 맛집 씨푸드 뷔페 하코야 종로점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로맛집 씨푸드 뷔페 하코야 종로점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사이에 위치에 있으며,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 옆에 있는 르메이에르종로타운 지하1층에 위치해 있는데, 르메이에르 빌딩 뒤편으로 가면 바로 출입구가 있으며, 빌딩 정문으로 들어올 경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좁은 통로로 약간 걸어가야 합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네이버 지도  씨푸드 뷔페 하코야로 이동 합니다.

   듀륏체리 블로그의 맛집 정보는 블로그 주인이 개인적으로 음식값을 지불하고 이용한 곳 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음식점의 홍보 의뢰나 식사 제공 및 금전적 거래와는 전혀 상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종로맛집 씨푸드 뷔페 하코야 종로점의 가격은 평일 점심은 26,000원, 평일 저녁과 주말,공휴일은 39,000원으로 이 가격에 부가세 10%가 별도로 추가 됩니다. 즉, 평일 점심은 28,600원, 평일 저녁과 주말,공휴일은 42,900원으로 다소 비싼 편 입니다. 참고로 초등학생은 평일 점심 20,000원, 저녁, 주말, 공휴일은 26,000원이고 4세에서 7세의 미취학 아동은 12,000원 입니다.(부가세 10% 추가)


 하코야의 이름은 하꼬야라고 하는 경우도 많은데, 홈페이지에 하코야라고 표시되어 있어 하코야라고 포스팅 합니다. 하코야는 신용카드 제휴할인이 거의 없고 가끔 이벤트 형식으로 식사할인권이나 무료 쿠폰 등이 제공되는데, 이런 이벤트를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멤버십카드를 발급 받으면 가입시 1,000포인트가 적립되고 사용금액의 2%를 적립할 수 있으며 생일날의 경우 무료 식사권과 무료 와인이 서비스가 됩니다


종로맛집 씨푸드 뷔페 하코야 종로점의 장점은 매장내 위치한 수족관에 있는 활어를 집접 손질하여 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참치와 연어를 제외하면 전부 활어를 사용 합니다. 광어와 우럭, 도미 등의 다양한 회를 먹을 수 있는데 작은 접시에 담아 놓아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방식 입니다.

 

 


  씨푸드 뷔페 하코야에서 제공하는 회는 기본적으로 광어회, 우럭회, 참치회, 연어회 이외에 계절에 따라 전어회나 고등어회 등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광어나 참치 등은 잘 먹는데, 뼈까지 먹는 전어회 같은 경우는 TV에서 나오는 것처럼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와는 잘 맞지 않는 듯 합니다.

 

 


 하코야에서는 다양한 회와 함께 전복이나 멍게, 해삼, 개불, 산낙지 등 대부분의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데, 산낙지나 개불의 경우는 사진으로 찍어 놓으면 그리 맛이 있어 보이지 않아 올리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멍게가 상당히 신선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가족의 생일을 맞이하여 하코야에 식사를 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어른들도 함께 자리를 하여, 보통은 종류별로 음식을 가져다 놓고 함께 식사를 한 후 가져온 음식을 다 먹으며 다시 가져오는 방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시푸드 뷔페의 경우 일반 뷔페처럼 한접시에 여러가지 음식을 담아오게 되면 차가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 그리고 소스 등이 섞여 제맛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하코야의 경우도 다른 씨푸드 뷔페처럼 초밥 종류가 다양하게 나오는데, 참치초밥, 한치초밥, 새우초밥, 생새우초밥, 장어초밥, 문어초밥, 연어초밥, 장어초밥, 조개초밥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참치 초밥의 경우 고추냉이를 넣은 간장에 찍어 먹는 것도 맛있지만, 참치회를 먹는 방법 처럼 김에 싸서 기름장에 찍어 먹는 것도 별미 입니다.
 

 


  처음에 초밥을 가져올 때에는 다양한 종류를 가져와 먹어 본 후 그중에 맞있는 초밥을 중심으로 다시 가져와 먹는 방법이 좋습니다. 하코야는 씨푸드 뷔페 이긴 하기만 한식, 일식, 중식, 양식과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및 주류가 있어, 나머지 음식도 맛을 먼저 보고 난 후 마찬가지 방식으로 가져 다 먹는 것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하코야의 중식 코너에서 가져온 깐풍기와 류산슬 그리고 한식코너에서 가져온 장어구이와 닭꼬치 입니다. 닭꼬치는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맛이 좋고, 중식 요리는 약간 기름져 쉽게 배가 불러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중식 요리를 먹게 되면 나중에 다양한 요리를 먹지 못하게 됩니다.


 하코야의 한식 코너에서 특히 인기가 있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양념게장을 더 좋아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념게장 보다는 간장게장을 더 좋아해서 간장게장은 쉽게 바닥을 보이곤 합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대통밥이나 영양밥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양념게장의 경우 비린내가 전혀 나지가 않았습니다. 
 

 


  일식 코너에 있는 된장라면과 한식코너에 있는 물회 입니다. 뜨거운 국물이 들어가는 일품 요리의 경우 테이블에 주문하는 티켓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코너에 가서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는 방식이어서 상황에 따라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단, 물회의 경우 채소와 육수를 직접 넣어 먹는 방식이어서 쉽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샐러드와 함께 가져온 해물 파전인데, 해물파전과 옆에 비치되어 있는 막걸리와 함께 먹으려고 파전 코너에 사람들이 줄을 계속 서 있었는데, 해물파전은 전문 파전집에서 맛보는 것 이상으로 맛이 있었습니다. 영양밥과 명란젓, 양념게장과 물김치로 식사를 마무리 합니다.
 


  하꼬야에서 유일하게 음식이 쉽게 동이나는 코너가 있는데, 그곳은 왕새우 소금구이 입니다. 새우는 한뼘 정도로 약 20cm 정도 되는데, 크기도 엄청나게 클 뿐만 아니라 작은 새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쫄깃하고 맛이 있습니다. 맛을 비교하자면 랍스터와 상당히 비슷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코야의 후식으로는 과일과 케잌, 쿠키, 떡, 요쿠르트, 아이스크림, 커피, 쥬스 등의 음료가 있는데, 제철 과일로는 수박이 나왔 습니다. 리치와 함께 가져온 수박 보다는 파인애플이 훨씬 달고 맛이 있었습니다.


 케잌 코너에 보면 직접 만든 생크림 케익과 다양한 종류의 조각케잌이 있는데 그 한켠에 보면 얼린 홍시도 접시에 답겨져 있습니다. 얼린 홍시는 워낙 단단하게 얼어서 미리 가져와 20분 정도 지나야 어느 정도 녹아 숟가락을 이용하여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코야의 샐러드는 샐러드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와 비슷한 수준의 다양한 샐러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하코야는 친환경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구에 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요리에 사용하는 소금의 경우도 100% 자연농법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갯벌 소금인 토판염을 사용하여 저염식 메뉴를 제공하여 식사를 마치고 나서 갈증이 나게되어 물을 계속 마시게 되는 경우가 다른 씨푸드 뷔페나 패밀리레스토랑에 비해 적은 것이 장점 중 하나 입니다.


 가족의 생일을 맞이하여 경복궁 나들이와 하코야에서 식사를 하며 캠코더로 담은 광화문의 사진 입니다. 하코야의 경우 신용카드 제휴할인이 없어 일반 가격으로 식사시에는 가격이 비싼편 입니다. 그러나 가격 대비 음식의 종류와 맛과 질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고 멤버십 가입을 통해 생일 무료식사쿠폰이나 와인 무료 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종로맛집 씨푸드 뷔페 하코야 종로점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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